[스포츠서울 양민희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남편이자 셰프인 이찬오의 '외도 동영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24일 김새롬 소속사 초록뱀 E&M 관계자 측은 "최근 이찬오 셰프와 관련된 동영상에 대해 김새론도 알고 있고 사실이 아닌 것도 안다"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동영상 속 여성은 이찬오의 오랜친구이며 김새롬 또한 알고 있다"며 "김새롬은 이번 일과 관련해 특별한 반응은 없었다. 사실이 아닌 것을 알고 있다고 한 정도 였다"고 말했다.

앞서 최근 SNS 및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이찬오 셰프가 언급된 동영상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상황. 영상 속에는 이찬오 셰프 무릎 위에 한 여성이 앉아 있고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에 이찬오가 외도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일부 네티즌들의 추측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찬오 셰프 측은 "사실이 아니다"며 "이달 중순 '2016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을 마친 후 이찬오를 비롯한 지인들, 관계자들의 뒤풀이 자리 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찬오 아내 김새롬도 알고 있는 여자친구이며 당시 기념 사진 촬영을 하며 장난을 치던 도중 이 장면이 연출된 것"이라고 덧붙졌다.

한편, 지난해 8월 이찬오와 김새롬은 지인 소개로 만나 3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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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싱글즈웨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