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류현진(28·LA다저스)이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 올라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LA 다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류현진의 피칭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역동적인 포즈로 피칭에 임하고 있는 류현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나 강렬한 눈빛으로 포수 미트를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다저스는 원정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4일과 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두 경기를 가졌고(1승 1패), 6일은 휴식일이다. 이어 7일부터 9일까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다저스 측은 '여기는 쉬는 날이 아니다. 류현진이 재활 치료 과정 중 하나를 소화하기 위해 경기장에 일찍 나와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이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5월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에 집중하고 있는 류현진은 애당초 이달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사타구니 염좌 증세로 6월로 조금 미뤄졌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LA 다저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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