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배우 송승헌과 유역비가 출연한 영화 '제3의 사랑' 스틸컷이 공개됐다.


영화 '제3의 사랑'(감독 이재한)은 사랑을 원하는 남자 '임계정'(송승헌 분)과 사랑은 필요 없다고 믿는 여자 '추우'(유역비 분)의 운명과도 같은 만남과 비밀스럽고 애틋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로 아시아 전역에 멜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이재한 감독의 멜로 복귀작이자 원조 한류스타 송승헌과 중국의 톱 배우 유역비의 캐스팅으로 중국 개봉 당시 화제를 모았다.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제3의 사랑'은 송승헌 유역비의 리얼한 연인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스틸 6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비 오는 날 함께 우산을 쓰는 모습, 서로에게 기대어 행복하게 걸어가는 모습, 유역비가 송승헌의 목에 직접 스카프를 매주는 모습 등 로맨틱한 영화 속 데이트 장면과 함께 촬영 중간에 영화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듯한 모습 등에서도 다정다감한 연인 포스를 풍겨 곧 있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더 커지고 있다.


송승헌은 '제3의 사랑'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유역비와의 호흡이 매우 잘 맞아서 촬영하는 것에 큰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 상대 배우인 유역비에 대해서는 "매 신마다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려고 하며, 감정 몰입도가 뛰어난 배우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송승헌과 유역비가 출연한 영화 '제3의 사랑'은 오는 5월 19일에 개봉한다.


뉴미디어국 shr1989@sportsseoul.com


사진=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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