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2016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이 열렸다.

대회 주관사인 넥센타이어의 본부 모델인 태희가 봄날의 따뜻한 햇살을 마음껏 느끼며 서킷을 뜨갑게 만들고 있다.

화려한 용모와 상냥한 매너로 태희는 ‘서킷의 대세모델’ 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애칭은 ‘꽃태희’ 로 팬들의 애정과 관심이 듬뿍 묻어나 있다.

매년 서울오토살롱, 지스타, 대구모터쇼 등 인파가 들끓는 대회에는 빠짐없이 모습을 나타내 팬들은 물론 관계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날도 태희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수많은 팬들과 사진작가들이 몰려 그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었다.

초봄의 다소 쌀쌀한 강원도의 날씨였지만 태희는 다양한 포즈로 서킷을 장식하는 프로의식을 발휘, 갈채를 받았다.

넥센타이어의 메인모델로 활동하게 되는 태희는 “첫대회를 넥센타이어와 함께 해서 영광이에요. 엔페라컵은 많은 레이서와 함께 팬들이 몰리죠. 따뜻한 미소와 멋진 포즈를 통해 가교역할을 하고 싶어요.” 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대출신으로 모네를 좋아하는 태희는 “모네, 르느와르 등 인상파 처럼 봄과 어울리는 화가들은 없죠. 대회를 위해 지방을 다니다 보면 멋진 풍경에 캔버스를 펼치고 싶을 때가 많아요. 모네의 ‘수련’ 처럼 모든 사람들이 따뜻하고 화사한 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라며 풍부한 감수성을 보여줬다.

봄날의 햇살과 교감에 빠진 태희를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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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 2016.4.24. 인제 |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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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 2016.4.24. 인제 |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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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 2016.4.24. 인제 |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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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 2016.4.24. 인제 |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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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 2016.4.24. 인제 |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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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 2016.4.24. 인제 |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2016.4.24. 인제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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