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옥중화' 정다빈이 첫 등장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는 옥녀(정다빈 분)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다.


전옥서에서 일하고 있던 지천득(정은표 분)은 옥녀의 친모를 발견했고, 옥에서 아이를 낳을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친모는 아이를 낳은 후 사망했고, 지천득은 화를 피하기 위해 아이를 버렸다.


그러나 지천득은 어쩔 수 없이 다시 아이를 품어야 했다. 지천득이 버린 것을 확인한 이가 포도청과 함께 전옥서를 찾은 것.


이에 지천득은 "전옥서에서 수감된 여자 죄수가 아이를 낳았는데 죽고 말았다. 그래서 자신이 이 아이를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


다시 아이를 품에 안은 지천득은 '옥에서 태어난 여자 아이'라는 의미로 '옥녀'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이렇게 옥녀는 전옥서에서 자라게 됐다.


한편, '옥중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