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가수 박진영이 전소미의 '식스틴' 탈락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선 박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MC 데프콘은 "왜 '식스틴'에서 전소미를 떨어뜨렸나?"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식스틴'은 걸그룹 트와이스 결성을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다. 당시 탈락한 전소미는 이후 엠넷 '프로듀스101'에서 맹활약했다.


당황한 박진영은 "약간 겉절이 같았다. 좀 더 익으면 맛있는 김치가 될 느낌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전소미의 '프로듀스101'의 활약에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박진영은 아이유, 윤두준, 효린 등 JYP를 거쳐간 스타 중 "사실 하니가 제일 아까웠다"고 설명했고, 이를 들은 하니는 감사의 90도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10일 타이틀곡 '살아있네'를 포함한 디지털 싱글 'still alive'를 발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미디어팀 석혜란기자 shr1989@sportsseoul.com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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