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왼쪽 어깨 수술 후 재활에 한창인 류현진(LA 다저스)이 선수단에 전격 합류했다.


류현진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개막전에 맞춰 팀에 합류했다.


류현진의 팀 합류에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불펜, 라이브 투구 소식을 전해 들었다. 좋은 정신 상태로 팀에 복귀했다"고 말했다.


앞서 류현진은 다저스 스프링캠프 일정을 모두 마친 후 애리조나 캠프에 남아 어깨 재활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정확히 3개월 2일 애리조나에 있었는데, 이제 LA가 낯설게 느껴질 정도다"고 말했다.


한편, 빅리그 복귀 초읽기에 들어간 류현진은 마이너리그 실전 등판 등을 거친 후 5월 중순 또는 6월을 복귀 시점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미디어팀 박경호기자 park5544@sportsseoul.com


사진=강명호기자 kangmyca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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