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디자인은 그만' 온라인쇼핑몰 패션 차별화 경쟁 후끈
    • 입력2016-04-07 14:04
    • 수정2016-04-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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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디자이너 편집샵
11번가의 디자인 편집샵 메인 화면.  제공 | 11번가

[스포츠서울 임홍규기자] 온라인쇼핑몰이 패션 브랜드를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1~2만원대 이하의 제품이 주력 상품인 소셜커머스와 달리 옥션, 11번가, G마켓 등 국내 유명 온라인쇼핑몰은 패션에 민감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탑셀러와 공동마케팅은 물론 개성 강한 디자이너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있다. 타깃 고객층은 20~30대 소비자. 화사한 봄, 셀레는 마음에 날개를 달아줄 봄옷 판매를 놓고 온라인쇼핑몰 업계가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쇼핑몰, 스타일을 제안하다
G마켓은 최근 인기 소호몰을 중심으로한 패션 탑셀러와의 공동 마케팅을 펼치며 ‘트렌드패션’ 시장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G마켓은 패션 탑셀러와 최근 인기 콘텐츠의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하는 ‘스타일매칭’ 코너를 선보였다. 유행에 민감하고 개성을 중시하지만,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2030 젊은 고객층의 수요를 반영한 코너다.

11번가 역시 패션 차별화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11번가는 지난해 8월 ‘인디브랜드 패션팀’을 새롭게 신설하는 등 차별화된 패션 상품을 강화해왔다. 11번가는 ‘디자이너 편집샵’ 코너를 별도로 마련했는데 오픈 초기 6개였던 입점 브랜드 수는 현재 50개로 확대됐다. 지난해 10월부터는‘디자이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 2주 단위로 11번가에서 론칭 프로모션을 실시해왔다.

11번가 심석 패션 유닛장은 “오프라인 편집숍 등 일부 제한된 채널 위주로만 유통되던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입점시켜 개성 있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2030세대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패션 브랜드는 온라인쇼핑몰 입장에서는 알토란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G마켓이 지난해 패션 소호몰 매출은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4년 전체 패션 매출에서 10% 수준이었던 소호몰 매출은 지난해에는 15%까지 확대됐다.

11번가 역시 지난 3월 디자이너 브랜드 매출은 본격적으로 디자인 브랜드를 시작한 지난해 8월 대비 40% 넘게 뛰었다. 옥션의 경우 패션 브랜드 입점으로 카테고리가 강화되면서 지난해 패션 카테고리 브랜드 제품군의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신장했다.

이와 관련 온라인쇼핑몰 관계자는 “값싼 이미지의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 보다 전문화된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점차 증가하면서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hong7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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