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월드 스타 성룡이 2016년에도 사망설 오보에 시달리고 있다.


7일 오전 중국 포털 '시나 연예'는 대만 매체 '펑황망'의 보도를 인용해 '월드 스타 성룡이 뛰어난 쿵푸 실력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데 이어 최근 영국 런던에서 중영합작 영화 '더 포리너(The Foreigner)'를 촬영 중인 가운데, 일주일 동안 무려 세 차례나 사망설 오보가 전해져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중국의 한 온라인 매체는 성룡이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주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며칠 동안 연거푸 그가 각각 다른 장소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보도가 여러 매체들에 의해 전해져 세계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지만 이 같은 보도는 모두 오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 성룡은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사망 오보가 전해진 이후 잊을만하면 매년 반복되는 사망설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해 역시 성룡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보도가 전해져 성룡이 직접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성룡은 지난해 말부터 영국 런던 등지에서 '더 포리너' 촬영에 한창이며, '더 포리너'는 중영 합작 영화로 그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성룡 외에 피어스 브로스넌이 공동으로 주연을 맡았다. '더 포리너'는 액션신이 많은 영화로 촬영 중 성룡이 사망했다는 오보가 끊임없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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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팀 신혜연기자 heilie@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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