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스포츠서울 고진현 선임기자]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아우르는 통합체육회 초대 이사진은 총 22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역사적인 통합체육회를 꾸릴 초대 이사진은 엘리트체육을 대표하는 대한체육회 측 추천 인사 7명과 생활체육을 대표하는 국민생활체육회 측 추천인사 8명 등이 포함됐다.

대한체육회 측 추천이사는 조양호 대한탁구협회장,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인정 대한산악연맹 회장,김진용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 회장,정성숙 용인대 교수,김진호 한체대 교수 등 총 7명이다.

국민생활체육회 측 추천이사는 곽향숙 검도연합회장,금대호 전 경남생활체육회장,박재갑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서상훈 연세대 교수,신정희 대한하키협회 부회장,이원성 전 경기도생활체육회장,한종희 전 SBS 스포츠부 부장,조영호 전 대한배구협회 부회장 등 8명이다.

여기에 양 단체 수장인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해 남상남 한국체육학회장,이창섭 국민생활체육진흥공단 이사장,문화체육관광부 심동섭 체육정책관,그리고 이건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문대성 IOC 선수위원 등 7명도 통합체육회 초대 이사진에 이름을 올렸다. 통합체육회 초대 이사진에 추천된 22명은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통합체육회 발기인대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jhkoh@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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