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볼티모어 김현수가 또다시 무안타에 침묵했다.


김현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 위치한 애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전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했다.


1회말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초구부터 과감히 배트를 내밀었지만, 배트 밑으로 공이 맞으며 아쉽게 3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김현수는 3회와 4-9로 뒤진 5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섰고 안타를 때려내는데 결국 실패했다.


현재 시범경기 6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인 김현수는 이날도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메이저리그의 혹독한 무게를 견디고 있는 김현수의 경기 사진을 모아봤다.



김현수 "오늘은 한 방 치러 왔어요~"



김현수, 상대 투수와 눈싸움 '찌릿'


쳤......다 !!!


이 악물고 자신 있게 휘두른 방망이


'앗 아쉬운 땅볼'


연속 무안타로 고개를 푹~


속.이.탄.다.


그래도 이렇게 무너질 김현수가 아니지!


만만치 않은 '꿈의 무대'이지만..


다시 한번 이 악물고 'ML 무게'를 견뎌본다


사진=강명호 기자 kangmycall@sportsseoul.com


정리=양민희기자 ymh184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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