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제시카의 소속사가 중국의 대형 미디어 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제시카의 중국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제시카가 소속된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는 중국 미디어 그룹인 뉴스타일-하이룬(NewStyle-Hairun)과 독점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 소속 아티스트의 중국 내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코리델 엔터테인먼트의 타일러 권 대표는 “뉴스타일-하이룬(NewStyle-Hairun)의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통해 효율적으로 제시카의 중국 내 진출 및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뉴스타일-하이룬(NewStyle-Hairun)은 뉴스타일(NewStyle) 미디어와 하이룬(Hairun) 미디어가 공동 설립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회사로 전 세계를 목표로 해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글로벌 아티스트를 육성, 중국 현지에서 아티스트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대해 하이룬(Hairun) 미디어 얀밍리우 회장은 “코리델 엔터테인먼트와 제시카가 중국 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전파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뉴스타일(NewStyle) 미디어의 CEO인 웨인 왕은 “뉴스타일 미디어는 중국 시장의 보다 빠른 성장을 위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자원을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제휴를 통해 뉴스타일 미디어는 제시카가 중국 현지 내에서 가장 유명한 아티스트가 될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코리델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파트너쉽 체결로 아티스트의 창조적인 아이디어과 열정을 현실로 실현하고, 전 세계가 감상할 수 있는 작품에 투자 및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티스트 제시카의 다양한 활동과 행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달 29일 코리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알렸으며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이다.

hjcho@sportsseoul.com

가수 제시카.제공|코리델 엔터테인먼트(www.coridel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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