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자신의 일상사진을 공개했다.


메시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장난감 자동차를 들고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과 함께 "The new car they say I bought(그들이 내가 샀다고 말하는 새로운 차)"이란 코멘트를 남겼다.


메시가 이같은 코멘트를 남긴 이유는 다름아닌 최근 보도된 그의 자동차 구입 기사 때문. 일부 외신은 메시가 최근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를 구매했다라는 내용의 보도를 내보낸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지난주 경매에 나온 '페라리 335s 스파이더 스카글리에티'를 무려 2천5백만 파운드(약435억)에 구매했다고 전했다.


메시가 구입했다고 하는 페라리 335s 스파이더 스카글리에티


특히 흥미로운 사실은 해당 차량에 관심을 보인 다른 이는 다름아닌 그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였다는 것. 결국 메시는 호날두 보다 높은 가격을 불러 해당 차량의 주인이 된 사실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정한 셈이 됐다.


한편, 메시는 최근 신장결석 치료를 마치고 오는 15일 셀타비고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리오넬 메시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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