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 부자의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탄 가운데 송일국이 아내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송일국은 지난 2012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송일국은 "친한 연예부 기자가 소개해줬다"며 "아내와 첫 만남을 가진 그날 첫눈에 반해 얘기하다 보니까 오후 11시 반까지 했다"라고 정승연 판사와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송일국은 아내 정승연 판사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올바른 가정교육'이라며 "보통 홀로 계신 노모가 계실 경우 아들 내외가 안방을 쓰는게 일반적인데 아내 집안은 안방을 할머니, 건넛방이 부모님 방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아내 정승연 판사의 예의 바름에 대해 "집에 들어가면 부모님이 아니라 바로 할머니께 먼저 인사드리고 정말 가정 교육이 반듯했다"고 아내의 올바른 가정교육에 대해 극찬했다.

송일국은 또한 "아내는 솔직히 아주 미인은 아니지만 정말 매력덩어리이다"고 자랑해 눈길을 모았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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