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이하 치인트)이 결방된다.


tvN 측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치인트'는 오늘(8일), 내일(9일) 결방된다.


대신 이 시간에는 설특집 영화가 편성됐다. 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오늘의 연애', 황정민 주연의 '국제시장'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치인트'는 오는 15일 11회로 다시 돌아온다.


'치인트'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 분)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치인트'는 지난 1일 방송된 9회에서 평균 시청률 7.2%(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2회부터 10회까지 9회 연속 전 채널 중 동시간대 1위를 놓치지 않으며 날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실제 지난 2일 방송된 10회까지의 시청률 분석을 살펴보았을 때 '치인트'는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르며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오는 15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홍설이 보고 싶어 무작정 홍설을 찾아간 유정이 집을 뛰쳐나온 홍설과 마주치고, 애틋한 재회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뉴미디어팀 김도형기자 wayne@sportsseoul.com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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