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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하는대로‘ 피에스타 차오루. 출처 | 방송 캡처

[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톡하는대로’ 피에스타 차오루가 유세윤의 야한 농담을 당당하게 받아쳤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설 특집 ‘톡하는대로’에서 각 분야의 스타들이 목적지도 계획도 없이 네티즌이 골라주는 실시간 SNS 댓글대로 움직이는 무계획 대리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차오루와 유세윤은 한팀이 돼 여행을 떠난 가운데 SNS를 통해 버스 안에서 무슨 이야기를 나눠야 할지를 물었다.

차오루는 ‘무엇에 관한 이야기를 할까요’라는 질문에 “연애 얘기나 웃긴얘기, 야한 얘기가 좋을 같다”고 말해 유세윤을 당황케 했다.

결국 네티즌의 선택에 따라 3번 야한 얘기가 당첨됐고, 차오루는 “오빠가 야한 얘기를 하면 난 조미료를 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세윤은 차오루에게 생일을 물었고, 8월 30일이라는 대답에 “부모님이 전년도 가을에 사랑하셨네?”라고 말했다.

이에 차오루는 “아니다. 난 7개월 만에 태어났다”고 말했고, 유세윤은 “그러면 설날에 사랑하셨구나”라고 정정해 폭소케 했다.

유세윤은 “나는 9월에 태어났다. 크리스마스이브다. (부모님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되게 사랑하셨대”라고 은근한 19금 개그를 선보였고 이를 이해한 차오루는 큰 웃음을 지었다.

monami15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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