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모델 사라 맥다니엘이 누드 없는 '플레이보이'의 첫 모델로 낙점됐다.


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타임스와 데일리 뉴스 등 현지 언론들은 플레이보이가 62년 역사상 처음으로 누드 사진없이 발매된다고 전했다.


새로 발매된 3월호의 표지모델은 미녀 모델 사라 맥다니엘이다. 사라 맥다니엘은 아슬아슬한 비키니 차림으로 셀카를 촬영하는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사라 맥다니엘은 빼어난 외모와 함께 양 눈동자의 색깔이 다른 '홍채이색증'으로 화제를 모은 모델로, 오른쪽 눈은 옅은 갈색을 띄고 왼쪽 눈은 초록빛이 감도는 푸른색이다.


3월호에 등장하는 다른 모델로는 드리 헤밍웨이가 있다. 특히 드리 헤밍웨이는 1982년 엄마 마리엘 헤밍웨이가 플레이보이에 등장한 바 있어 모녀가 소개되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플레이보이의 비누드사진 정책은 그동안 인터넷상의 포르노 사진이 범람하면서 판매가 급감함에 따라 더 이상 누드사진이 판매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사라 맥다니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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