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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제공 | 신세계백화점

[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설 연휴 기간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휴점일에 관심이 높다. 휴무를 비롯한 영업시간을 미리 알아두면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하지 않아도 돼 유용하다. 백화점은 설 전날(7일)과 당일 대부분 휴무를 진행하는 대신 오는 10일까지 연장 영업한다. 대형마트는 점포 별로 다르지만 설날 당일도 정상영업을 하는 곳이 많다.

●롯데백화점은 7, 8일 이틀간 휴점한다. 안양점, 부산센터시티점, 상인점, 마산점은 8일부터 9일까지 문을 닫는다. 롯데백화점은 대신 오는 10일까지 30분 연장 영업을 실시해 오후 8시30분까지 영업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설날 전날인 7일과 당일인 8일 휴점한다. 본점, 영등포, 강남점 등 대부분 점포는 9일, 10일 30분 연장해 오후 8시 30분까지 영업한다.

●현대백화점은 5개 점포는 설날 전날인 7일과 당일인 8일에 휴점을 진행하고, 10개 점포는 설날 당일과 다음날인 9일에 휴점한다. 7~8일 휴무 점포는 무역센터점, 킨텍스점, 울산점, 충청점, 디큐브시티 등 5개 점이며, 8~9일에는 압구정본점, 천호점, 신촌점, 미아점, 목동점, 중동점, 판교점, 부산점, 대구점, 동구점 10개 점이 문을 닫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점별 상권 특성을 고려해 휴무 일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신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점포는 6일까지 영업시간을 30분 늘려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 영업을 실시한다.

●AK플라자도 설날 당일을 포함해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전 점 휴점한다. 대신, 대체휴무일인 10일까지 30분 연장 영업을 실시해 전 점 오후 8시30분까지 영업한다. 원주점은 설날 다음날인 9일 오후 9시까지 연장영업을 실시한다.

롯데마트 구로점 외관1
롯데마트 구로점.  제공 | 롯데마트

대형마트는 서울에 위치한 대부분 매장에서 설날 당일에도 정상영업을 한다.

●이마트는 설날 당일 108개(4일 현재 기준) 점포가 문을 연다. 다만,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 평소대비 영업시간을 단축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명절 가족 모임 등으로 장을 봐야하는 고객 편의 차원 정도 선에서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8일 설날 당일 명일점, 이수점, 장안점, 천호점 등 서울지역에서는 4개 점포가 문을 닫고, 인천공항점, 인천점(이상 인천), 고잔점, 과천점, 광명소하점, 광명점, 덕이점, 동탄점, 안산점T, 안성점, 안양점, 양주점, 여주점, 의정부점, 일산점, 킨텍스점, 킨텍스점T, 파주운정점, 파주점, 평촌점, 포천점, 풍산점, 하남점, 화성봉담점, 화정점(이상 경기) 등이 휴점한다.

●롯데마트는 설날 당일 29개 점을 제외한 나머지 점포들은 당일 영업을 진행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당일 휴무 점포는 서울 지역에서는 행당역점이 있고, 수도권 지역에서는 고양점, 동두천점, 상록점, 선부점, 안산점, 안성점, 양주점, 의왕점, 의정부점, 장암점, 주엽점, 평촌점, 화정점, 빅마켓 신영통점, 빅마켓 킨텍스점 등 15개 점포가 문을 닫는다. 이밖에 강원충청권에서는 원주점, 제천점, 충주점, 홍성점 등 4개 점포, 영남권에서는 구미점, 김천점, 마산점, 삼계점, 시티세븐점, 양덕점, 웅상점, 진해점, 창원중앙점 등 9개 점포가 쉰다.

●홈플러스는 141개 점포 중 117개점이 설날 당일 정상 영업한다. 다만, 의정부점, 포천송우점, 강동점, 경기하남점, 파주문산점, 킨텍스점, 고양터미널점, 일산점, 안산점, 안산선부점, 평촌점, 원주점, 안양점, 안산고잔점, 화성동탄점,화성향남점, 병점점, 논산점, 경산점, 구미점, 영주점, 창원점, 마산점, 진해점 등 24개 점은 설날 당일 휴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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