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스포츠서울] 기성용(28·스완지시티)의 부상이 생각보다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기성용은 경미한 뇌진탕으로 피치를 빠져나간 것이다. 큰 이상은 없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3일 새벽 영국 허손스에서 웨스트브로미치앨비언(WBA)과의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 선발출전 했다.


이날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던 기성용은 전반 44분 스테판 세세뇽의 슈팅에 얼굴을 맞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쓰러진 기성용은 한참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부딫힌 곳이 머리부위라 지켜보는 팬들의 근심도 컸던 상황.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경미한 부상이 그침으로써 팬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스완지시티는 웨스트브로미치앨비언과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아프리카 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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