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독일 뮌헨 지하철에서 발생한 난민들의 폭력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을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독일 뮌헨 지하철에서 한 노인을 폭행하는 난민 무리의 영상을 소개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공개된 영상은 톰 로스라는 독일 남성이 뮌헨 중심의 센들링거 토어 역에서 지하철에 탑승했다가 우연히 촬영한 것이다.

영상 속에는 중동계 남성들이 노년의 남성 2명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 무리는 열차 안의 승객들에게는 접근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며 위화감을 조성했다.

또한 폭행을 당한 노인 중 한 명은 난민에게 팔을 붙잡힌 채 욕설을 당했으며, 또 다른 노인은 그들과 몸싸움을 벌이다 몰을 졸리는 위협을 받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한 톰 로스에 따르면 4명의 난민 중 하나가 독일 여성 승객에게 접근해 말을 걸고 여성의 신체에 손을 대면서 이들의 폭행은 시작됐다.

한편, 로스는 역에 도착하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이 취할 수 있는 조치는 없었다고 한다.

<독일 지하철서 발생한 난민들의 무차별한 폭행 영상 보러 가기>

https://youtu.be/T8tWr53W2gA?t=2s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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