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선우엄마' 김선영이 JTBC '욱씨남정기'에 합류한다.


25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김선영은 tvN '응답하라 1988'에 이어 다음 드라마로 JTBC '욱씨남정기'를 결정했다. 김선영은 '욱씨남정기'에서 화장품 회사에서 근무하는 한영미 역을 맡아 '상사' 이요원과 호흡을 맞춘다.


김선영은 '응답하라 1988'에서 '선우엄마' 김선영 역을 맡아 연기 같지 않은 리얼한 연기로 큰 사랑을 받으며 배우로서 이름과 얼굴을 또렷하게 알렸다. '응팔'에서 미친 존재감을 뽐낸 김선영은 이미 영화 '원라인' 출연이 확정된 가운데, 스케줄을 조정해가며 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소화할 예정이다.


'욱씨남정기'는 현재 방영중인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의 후속작으로 3월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갑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을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욱씨남정기'는 욱하는 성격의 갑 옥다정과 소심한 을 남정기가 펼치는 생활 밀착 시추에이션 드라마다.


윤상현, 이요원이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연출은 '미안하다,사랑한다', '상두야 학교가자', '오렌지 마말레이드' 등으로 고정팬을 거느린 이형민 감독이 맡는다.


뉴미디어팀 장우영기자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 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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