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시상식에서 또 다른 볼거리는 미모는 물론 매끄러운 진행과 재치 있는 언변으로 가수들을 소개해 줄 '미녀 MC'다.


가수 하니와 배우 이하늬는 오늘(14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방문의 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시상식에서 방송인 전현무와 함께 MC로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12년 부터 2015년까지 시상식의 '꽃' 미녀M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2년 '제 2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미모의 MC 역할을 맡은 건 국민 첫사랑 수지였다. 당시 수지는 걸그룹 다운 통통 튀는 매력과 매끄러운 진행 실력으로 다음 해인 2013년 '제 22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2년 연속 MC를 맡아 진행했다.



2014년 '제 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는 가수에서 연기돌로 주가를 올린 에이핑크 정은지였다. 시폰드레스로 우아함을 강조한 정은지는 보는 사람들 마저 미소 짓게 만드는 시원시원한 미소와 긍정 에너지가 돋보였다.



2015년 '제 24회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선 2014년 대한민국을 '썸' 열풍으로 만든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가 진행을 맡았다. 특히 예능감각 뛰어난 전현무와 뛰어난 이특의 재치와 더해져 두사람 사이에서 균형을 이룬 소유의 활약이 돋보였다.


한편, 2016년 전현무와 MC를 맡은 이하늬와 하니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제25회 하이원서울가요대상'은 14일 오후 7시부터 KBS드라마와 KBS W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또 중국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닷컴'이 중국 내 인터넷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미디어팀 석혜란기자 shr1989@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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