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어스펀딩(1.13)

기준금리 1.5% 시대에 재테크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 핵심개혁과제 중 하나로 핀테크 사업의 육성을 꼽으며 관련 소액투자 시장이 급성장을 이루고 있다. 지난 해 가장 주목 받는 핀테크 상품의 하나인 P2P 대출시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특히, 기업의 담보를 가지고 대출을 진행하는 크라우드펀딩 ‘유니어스’가 생겨 주목 받고 있다.

유니어스는 자체 프로세스를 통해 기업의 담보를 평가하고 이를 통해 대출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전문적인 기업가치평가 회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NPV, IRR, 재무재표, 사업계획서등을 토대로 정량적 평가와 대출대상 기업의 성장가능성, 사업아이템, 비전, 가치관 등 정성적 평가를 토대로 가치평가가 이루어진다.

좋은 사업 아이템이 있지만 자금이 부족하여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지 못하는 창업자들이 많고, 기업운영에 초기비용이 많이 들어가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기도 전에 사업을 포기해야 하는 기업들이 비일비재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의 성장가능성과 담보를 가지고 초기 자금을 대출해 준다는 유니어스의 등장에 많은 스타트업 기업이 주목하고 있다.

한편, 투자자들은 간단한 소액 투자방법으로 고수익의 투자처를 만날 수 있어 크게 환영하고 있다. 유니어스가 출시한 제2016-01호라는 기업담보 대출상품의 총 모집금액은 3억 원이고, 12개월 동안 세전 12%의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에 투자할 경우 매월 세전 1%의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수입구조를 가질 수 있다. 현재 유니어스 홈페이지( http://www.uni-us.co.kr )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유니어스는 현재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투자를 요청하여, 전 직원들이 매일 같이 야근을 불사하며 기업 가치 평가에 매진하고 있다. 유니어스 대표는 “핀테크에 대한 관심과 함께 국내 P2P대출은 빠르게 성장 중이며 기업과 개인이 서로 이바지하며 상생하는 사회를 구축하겠다”는 큰 포부를 내비치며, 이어 “투자자들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전한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잡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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