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황정음과 프로골퍼이자 사업가 이영돈 씨 열애 소식의 여운이 가시지도 않은 한 달 남짓, 이번에는 결혼 소식을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한 매체는 호텔 업계의 말을 인용해 "황정음이 오는 2월 교제 중이던 이영돈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서울 시내 모처 호텔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고 보도했다.


황정음과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이영돈 씨는 1982년 생으로 용인대학교 골프학과에 졸업해 전국대학연맹에서 우승한 인재다.


같은 해 12월 한국프로골프협회(KLPGA)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데뷔했다. 프로골퍼이자 사업가적 감각도 탁월했다. 현재 이영돈 씨는 거암코아 이호용 대표의 아들로 현재 이 회사에 재직하며 경영 수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영돈 씨와 황정음 커플은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이연복 셰프 중식집 '목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도중 포르쉐 파나메라를 함께 타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영돈 씨의 차로 알려진 포르쉐 파나메라는 2억원을 호가하는 차량으로 그의 재력을 짐작게 한다.


과거 통장 잔고 487원 굴욕을 맛본 황정음도 현재는 남부럽지 않은 자산가다. 황정음은 '지붕 뚫고 하이킥' 출연으로 주가를 올릴 당시 인기에 힘입어 음료, 패션, 카드 등 거의 모든 분야의 CF 제의가 쏟아졌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황정음 소속사 측은 "3개월은 CF로만 23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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