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아프리카TV BJ 윰댕이 부모 몰래 초등학생이 쏜 500만원 상당의 '별풍선'을 돌려주겠다고 밝힌 사실이 알려져 각종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달 23일 한 초등학생의 아버지 A씨가 아프리카 TV BJ 윰댕에게 남긴 게시글이 캡쳐돼 올라오며 화제가 됐다.


A씨는 BJ 윰댕이 운영하는 아프리카TV 게시판에 "초등학교 5학년생 아들이 카드 결제로 700만원 가량의 별풍선을 구매해 선물했다"며 "못난 아들의 실수라 생각하고 돌려주시길 부탁한다"는 게시글을 게재했다.



이에 BJ윰댕은 게시글을 확인한 후 "제게 선물한 별풍선 4만 6천545개가 확인된다"며 "나머지 별풍선은 아드님께 여쭤보셔야 한다"며 돌려주겠다는 취지의 답글을 남겼다.


한편, 현재 BJ 윰댕의 게시판에는 해당 글이 삭제돼 존재하지 않지만, 다수의 네티즌들은 해당 글의 주인공이 BJ윰댕임을 인증하고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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