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양육비


[스포츠서울]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아버지가 최씨 측의 행동에 새로운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김현중 친자 검사 비하인드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최근 진행된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최 씨의 친자 검사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MC 공형진은 "검사 현장에 취재진이 굉장히 많이 몰렸을 것이다. 풍문쇼 기자님들도 다녀왔느냐"고 물었다. 현장에 있었다고 밝힌 한 기자는 "전 여자친구 측이 검사일정을 언론에 공개를 했다. 그래서 기자들이 정말 많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한 기자는 "김현중은 미리 검사를 받고 기자들 모르게 다른 곳으로 빠져나갔다고 하더라. 취재진이 많은 곳으로 변호사를 보내 관심을 돌린 것 같다"고 대답했다.


한편,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친자확인 결과가 나온 김현중의 아버지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김현중의 아버지는 최씨가 월 500만원의 양육비와 위자료 1억원을 요구한다며 “아이를 가지고 흥정하는 것도 아니고”라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김현중 측 변호인 또한 “19년간 월 500만원이면 12억원이다. 받아간 금액과 청구한 금액을 합하면 34억원쯤 된다”며 “과도한 요구”라고 주장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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