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디테크

3차원 물체를 만들어내는 3D 프린터의 활용도가 무한대로 커지고 플라스틱에서 나일론, 금속, 세라믹, 바이오 등으로 소재 범위가 확장돼 전 산업군에 적용 가능해지면서 제3의 산업혁명으로 불리고 있다. 이런 때에 3D 프린터 보급 및 시장 형성에 앞장서는 (주)삼디테크(대표 구기본)가 해당 업계에서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에 위치한 이 업체는 3D 프린터 개발 전문 회사로 제조, 유통, 서비스를 일원화하고 한 차원 높은 사업을 전개한다. 3D보급화를 선도하는 (주)삼디테크는 3D 프린터가 전 분야에 접목할 수 있고 일반 대중이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정 가격의 FDM 장비 생산은 물론 렌털, 딜러 등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구상하며 대중화에 힘쓴다.

(주)삼디테크 구기본 대표(앞줄 가운데)
(주)삼디테크 구기본 대표(앞줄 가운데)

또 고가의 SLS 장비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치기공, 의료용구, 보석 세공 분야를 타깃으로 고성능이면서 가격이 저렴한 DLP 장비 보급에 매진한다. 본 사의 FDM, DLP 제품은 2016년 1월에 출시 예정이다.

구기본 대표는 불모지에 가깝던 3D 프린터 시장의 판로를 개척한 1세대로서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어 3D 프린팅 관련 사업을 다각도로 진행하며 해당 업계의 선봉장으로 우뚝 섰다.

그는 “차기 신산업의 신모델로 자리 잡을 3D 프린터를 사용하면 시제품만이 아니라 완성품도 만들 수 있고 제조비용과 시간이 단축되며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면서 “협업을 중시하며 레이저 광원 정밀 입자 등 전략적이며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에 총력을 쏟는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온라인뉴스팀us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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