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스포츠서울] 이종격투기선수 최두호가 화제인 가운데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다음tv팟에서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김동현의 '내일은 챔피언'이 생방송됐다.


이날 김동현의 조력자로 최두호가 등장했다. 한 네티즌은 최두호에게 "대구 싸움 짱이었냐"고 물었다. 최두호가 학창시절 싸움을 잘했다는 소문이 나돌았기 때문.


최두호는 "대구 짱은 아니었고 어릴 때 튀는 걸 좋아해서 그런 말이 나온 듯하다"고 답했다.


김동현이 "최두호 선수처럼 얼굴이 선하게 생기고 체구가 작으면 맞기 싫어서 싸우지 않았을까 싶다"고 하자 최두호는 "제가 시비를 건 적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최두호는 지난달 28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서울(UFN 79)' 메인카드 제1경기에서 샘 시실리아(29·미국)를 상대로 1라운드 1분 33초 만의 펀치 KO승을 거뒀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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