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류산업협회는 국제 건전음주 연구기관인 ICAP(International Center for Alcohol Policies)와 함께 ‘제5회 알코올 유해성 감소를 위한 국제세미나’를 25일 오전 10시 서울팔래스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음주 문제 예방을 위한 주류업계 역할을 모색하고 유관 정부부처, 학계,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미국, 호주, 대만의 음주문제예방 전문가들이 참가해 각국에서 실시중인 건전음주를 위한 음주문제 예방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김정우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해로운 음주 예방을 위한 각종 정책의 효과와 주류업계의 역할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한다.
패널토의 세션에서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유관부처 정책 담당자 및 각계 전문가들이 건전음주를 위한 각계의 역할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주류산업협회는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종합해 향후 국내 주류제조업체, 정부와 협력해 음주문제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한국주류산업협회(02-780-6664)에서 사전신청 또는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이지석기자 monami15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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