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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코스에서 출시한 ‘휘게 원스텝 페이셜에센스’ 2종 밸런스(왼쪽)와 프레쉬.

[스포츠서울 김도훈기자] 화장품은 많이 바를수록 좋다? 피부는 무조건 빨아들이는 스펀지가 아니다.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고 해도, 일정한 양을 넘으면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고 피부 겉에 남아 모공을 막는 등 여러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다. 그래서 어떤 것을 선택하고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피부에 좋은 약도 독이 될 수 있는 게 화장품이다.

그렇게 과용과 오용에 빠지기 쉬운 화장품도 다이어트가 필요한 시대,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는 철학 위에 만들어진 새로운 화장품이 현명한 소비자들을 찾는다. 4일 미니멈 스킨케어브랜드‘휘게(www.hyggee.com)’를 공식 런칭한 화장품 기업 호코스(대표이사 정재환)다.

휘게(hyggee)는 삶의 본질이 행복함, 편안함, 함께함 등이라고 생각하는 덴마크인들의 국민 정서를 일컫는 덴마크 용어 휘게(hygge)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본질(essence)이라는 의미를 강조하여 e를 하나 더 붙여 완성된 브랜드 네임이다.

휘게는 피부의 ‘본질’이 흡수 기능이 아닌 방어나 배출기능을 하는 ‘피부 장벽’이라는 점에 주목해 개발된 브랜드로, 피부에 꼭 필요한 적정보습으로 피부 고유의 시스템을 지키고 자생력을 되찾도록 도와주는 ‘미니멈 스킨케어’를 지향한다.이 같은 철학을 바탕으로 기초 보습 단계를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스킨케어 제품 ‘휘게 원스텝 페이셜에센스’(110ml / 35,000원)를 브랜드 런칭과 함께 새롭게 선보였다.

‘휘게 원스텝 페이셜에센스’는 유·수분의 성분 배합률을 피부타입에 맞게 최적화 시킨 제품으로 건성 및 민감성 피부용인 ‘밸런스’, 그리고 지성 및 복합성용인 ‘프레쉬’ 2종으로 구성되어있다. 2종 모두 기초 보습 과정에서 꼭 필요한 ‘ph밸런싱, 피부결 정돈, 수분 공급, 보습막 형성’을 한번에 가능하게 하는 올-인-원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또한 각질층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유화제의 사용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건성피부용인 ‘밸런스’는 유,수상층이 위 아래로 분리된 2 layers 제형을, 지성피부용인 ‘프레쉬’는 유화타입이 아닌 젤타입에센스 제형을 채택한 점이 특색이다.

무엇보다 민감한 피부와 피부 자극이 걱정되는 이들을 위해 합성 계면활성제를 최대한 배제하고 미국 EWG기준 0등급의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점이 휘게의 강점이자 차별화 포인트다.

이 밖에도 핵심성분에는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자작나무 수액 베이스 및 피부지질과 동일한 천연보습인자(NMF) 5 effectors와 유산균 콤플렉스-4 등이 함유되어 피부 장벽의 근본적인 힘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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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코스 김소현 이사는 “기초 화장품을 겹겹이 발라 과보습(over-moisturizing)이 되면 오히려 피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춰 피부 고유의 보습 시스템을 저하시키지 않을 정도의 적정한 양으로 화장품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건강한 피부관리를 위해 기초 스킨케어 단계를 축소하고 적정보습을 지향하는 화장품 다이어트에 많은 여성들이 주목하고 있는 만큼, 휘게 원스텝 페이셜에센스가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휘게 원스텝 페이셜에센스 밸런스 및 프레쉬’는 휘게 공식 온라인몰(www.hyggee.com)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런칭 기념으로 12월 한달간 구매자 전원에게 패브릭 파우치, 선물용 쇼핑백, 체험키트 등의 특별 사은품을 무료배송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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