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


[스포츠서울] 배우 기은세가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기은세는 지난 2011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몇 명의 배우들로부터 대시를 받았느냐"는 질문에 "한 번도 대시 받은 적 없다. 사실 배우들은 별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은세는 "남자로서 잘생기기야 하겠지만 매력이 없다. 같은 직업인 것도 있지만 가장 싫은 건 남자 배우도 여자들처럼 외모에 엄청 신경 쓴다. 거울을 저보다 더 많이 본다든가 하듯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기은세는 "제가 예뻐 보이고 싶은데 남자가 너무 멋있으면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지금까지 만난 남자도 배우처럼 잘 생긴 사람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6년 KBS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한 기은세는 결혼 후 잠시 활동을 접었다. 이후 SNS의 팔로워 수 5만 8000명을 자랑하며 'SNS 스타'로 떠올랐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맥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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