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가방을 여는 순간..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야릇한 느낌의 검정 속바지!



그런데, 이 여인...?!




누구랑 참 많이 닮은 듯..




털털한 성격의 인간적인 모습까지..




정말 누구랑 많이 닮았는데..



- 누구시죠?




- '디홀릭' 하미라고 합니다..



- 'EXID 하니' 닮았다는 말 많이 듣지 않나?




- 간혹 그렇긴한데, 저는 '하미'입니다~


신인 걸그룹 '디홀릭' 하미(22)는,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출신으로 중국 예술고에서 무용과를 졸업하고 현지 대학에 입학했다. 어릴 때부터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좋아한 터라 주위 교수의 추천으로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한 유학생이었다. 2012년 '베이징 뉴페이스 모델' 대회 1위, 2013년 '미스 투어리즘 월드' 2위를 차지한 경력의 소유자다. 174cm의 빼어난 신체조건을 자랑한다.



그렇다면...




하미, 그녀의 '패션의 완성'은..




맆스틱?



- 네? 뭐요??




- 아뇨, 아뇨..




- 제 패션의 완성은 음..



앗...?!




갑자기 딴짓거리, 왜?



Why?




- 디홀릭 사진기자 '단비'입니다..



그러니까...





복장을 갖춘 하미의 마지막 '깔맞춤'은?




오른발!




왼발!



평범해 보였던 마지막 깔맞춤은...




'섹시한(!)' 양말!!



- 준비됐나요?




- 네, 준비 완료!




찰칵!





찰칵!!




찰칵!!!


[스포츠서울(용인)=강명호 기자] 지난 28일 오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신한은행 경기에 초대된 걸그룹 '디홀릭' 하미의 대기실 습격사건과 특별공연이었다. 한편 신곡 '머피와 샐리'로 컴백한 디홀릭은 지난 달 26일 열린 '제23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K팝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날 경기는 신한은행이 '60-58'로 승리했다.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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