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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출처 | 크리스털 팰리스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모처럼 소속팀 크리스털 팰리스 정규시즌 후보 명단에 들어 출전을 노리게 됐다.

크리스털 팰리스 공식 트위터는 28일 밤 12시(한국시간) 열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15~2016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18명을 발표했다. 이청용은 선발 명단에선 빠졌으나 줄리안 스페로니, 마틴 켈리, 조 레들리, 마루앙 샤마크, 밀레 예디낵, 패트릭 뱀포드 등과 함께 7명의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청용은 지난 9월18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5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들어가 8분을 뛴 이후 한 번도 정규시즌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리그컵에만 두 번 출전했을 뿐이다. 그러나 뉴캐슬전 후보에 속하면서 77일 만의 프리미어리그 출전이 가능하게 됐다.

크리스털 팰리스 선발은 웨인 헤네시 골키퍼를 비롯해 조엘 워드, 스코트 댄, 다미엔 딘리, 파페 수아레(이상 수비수), 제임스 맥아투르, 요한 카바예, 제이슨 펀천, 윌프리드 자하, 야닉 볼라시에(이상 미드필더), 코너 위컴(공격수)이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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