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 결혼


[스포츠서울] 슈퍼주니어 규현이 유키스 출신 동호 결혼식서 축가를 부른 가운데 래퍼 그레이의 폭로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변화무쌍 특집'으로 꾸며져 박경림, 진이한, 레드벨벳 슬기, 그레이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그레이는 MC 규현을 향해 "규현이가 술을 마시면 여자들에게 매우 친절하게 행동한다"고 폭로해 규현을 당황케 했다.


이어 그는 "과거 지인들과 술을 마신 적이 있다. 그 자리에 있던 여성이 가방을 잃어버리자 열심히 가방을 찾아주더라"며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규현은 "큰 일이 벌어질까봐 나선 것이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호와 예비신부의 결혼식은 28일 낮 12시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파티오나인에서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주례는 온누리교회 정재륜 목사, 사회는 개그맨 변기수, 축가는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과 가수 맥케이가 불렀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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