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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퍼 팬쇼케이스. 제공 | 위드메이

[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6인조 신인 아이돌 스누퍼(상일, 상호, 세빈, 수현, 우성, 태웅)는 신인잡지 않은 무대위 ‘칼군무’와 멤버들의 수려한 외모로 화제가 되는 팀이다.

지난 16일 데뷔해 지난 21일에는 MBC ‘쇼! 음악중심’ 첫 코너 ‘신인의 중심’의 첫 주인공으로 낙점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기 시작한, 파릇파릇한 신인 그룹이다.

갓 연습생 딱지를 뗀 신인 아이돌 그룹의 ‘롤모델’, ‘추천곡’을 확인하는 건 흥미로운 일이다. 이들이 꿈꿔왔고, 꿈꾸고 있는 음악과 무대가 어떤 모습일지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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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퍼. 제공 | 위드메이

다음은 스누퍼 멤버들이 각각 뽑은 자신의 롤모델, 그리고 그 팀의 추천곡이다.

◇태웅= 탑 ‘배드 보이(Bad Boy)’

곡의 느낌이 좋고 음악색과 감정표현이 훌륭하다. 그리고 탑의 중저음 랩이 인상적이다. 그런 목소리를 본받고싶다. bad boy는 자기 전에 들으면 좋은 것 같다.

◇수현= the weeknd ‘the hiils’

자기의 음악 색을 확실히 띄고있고 굉장히 멋있다.

◇상일=임창정 ‘흔한노래’

임창정 선배님 특별한 기교를 쓰지 않으면서도 노래에 감정선이 깊고 풍부하다. 트렌디한 음악도 좋아하지만 저는 임창정 선배님처럼 언제 들어도 가슴을 후벼파는 음악을 하고싶다. 아무래도 나에게 부족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동경하기 때문인 것 같다.

◇우성= 빅뱅 ‘If You’

빅뱅 선배들께서는 항상 모든 분야의 예술에서 트렌디함을 가지고 선두에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배우고 싶다. 그리고 한 명 한 명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를 보여준다. 빅뱅이라는 팀으로 모였을 때의 시너지를 우리 스누퍼도 갖고 있다면 좋겠다.

◇상호= 샤이니 ‘Married to the music’

샤이니 선배님들은 우리가 가장 바라보고 가야 할 그룹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리와 같은 부드러운 이미지이지만 강할 땐 정말 강한 퍼포먼스와 부드러울 땐 한없이 부드러운 여러 가지 이미지를 다 소화할 수 있는 팀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세빈= 용준형 ‘Oasis’

옛날부터 비스트라는 그룹을 존경해왔는데, 그중에서도 용준형 선배님을 닮고 싶었다. 그리고 작사 작곡 능력도 뛰어냐셔서 정말 존경한다. Oasis라는 노래는 비스트 선배님의 수록곡 인데, 정말 힘들 때 들으면 힘이 나는 노래다.

monami15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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