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느긋하게 수비를 제치고 슛하는 햄비
27일 경기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여자프로농구 KEB 하나은행과 KB 국민은행의 경기가 열렸다. 국민은행 햄비가 슛을 쏘고 있다. 2015.11.27. 부천 |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청주 국민은행이 부천 KEB하나은행을 꺾고 5위 자리를 지켰다.

국민은행은 27일 경기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67-65(18-18 18-16 12-15 19-16)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국민은행은 4승(5패)째르 거뒀다. 국민은행 햄비는 20점 8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고, 홍아란도 14점을 기록했다. 변연하는 6어시스트(10점)로 공격을 조율했다.

국민은행은 경기 종료 58초 전 홍아란의 득점으로 66-65를 만든 뒤, 종료 5초 전 변연하가 자유투 2개 중 1개를 넣으며 2점 차 승리를 완성했다.

KEB하나은행은 경기 막판 강이슬의 3점포가 빗나간 게 아쉬웠다. 이날 패배로 4승4패가 됐고,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3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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