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실시간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 BJ 윰댕이 학창시절 속옷에 얽힌 민망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월 27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BJ윰댕. 엄마가 사준 망사팬티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윰댕은 "중학교 때 신체검사를 하던 중 친구들이 갑자기 나한테 '유미 너는 망사팬티를 입었네'라고 그래서 당황했다. 그걸 그때까지 몰랐다. 엄마가 맨날 사다 주시는 팬티를 입었는데, 망사 패티시가 있으신지"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엄마 속옷도 늘 그랬고 그냥 속옷이라는 건 다 그런 줄 알았다. 애들이 나한테 야하다고 놀려서 알게 됐다"며 "그 전까지는 망사 속옷은 뭘까? 어떤 걸까? 하는 생각만 했는데. 그래서 엄마한테 왜 이런 거 사줬냐고 따졌다"고 말했다.


윰댕은 "(엄마는) 이런 속옷이 더 예쁘고 비싼거다. 너는 알지도 못하면서 그러냐"라고 오히려 당당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해 6월 교제사실을 밝힌 BJ 대도서관과 윰댕은 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5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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