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미, 미국에선 싱글맘으로 안다?


[스포츠서울] 야구선수 추신수와 그의 아내 하원미 씨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열린 '1억 천만 원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가운데 추신수가 과거 방송에서 하원미 씨를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는 추신수가 출연해 아내 하원미 씨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추신수는 "소속팀과 멀리 떨어진 애리조나주에 살고 있는 가족들과 1년 중 3개월 정도만을 함께 보낼 수밖에 없어 미안하다"라며 심경을 밝힌 뒤 "심지어 무빈이가 다니는 학교에선 (아빠가 보이질 않으니) 아내 하원미가 '싱글 맘'인 줄 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추신수는 "아내 하원미가 나와 똑같은 동갑(28세)인데 동안"이라면서 "심지어 미국인들은 10대인 줄 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 2011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해왔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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