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스포츠서울] 에이미가 출국명령 처분을 취소 소송에서 다시 패소한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성형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에이미는 과거 방송된 패션앤 '스위트룸 시즌4'에 출연해 "수술했던 앞트임을 다시 복원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에이미는 "성형 논란으로 수많은 악플에 시달리면서 우울증을 겪어 결국 앞트임 복원 수술을 감행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에이미는 특히 안티 팬들을 향해 "안티 여러분 덕분에 앞트임 복원했다. 이젠 맘에 드냐"라며 장난스럽게 도발을 하기도 했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4일 진행된 항소심 변론기일에서 "가족과 함께 살게 해 달라. 나는 백인도 아니고 흑인도 아니다. 아버지와 엄마 모두 한국에 살고 있다. 친엄마는 내가 성인이 돼서야 만났고, 엄마와 살고 있는 현재가 내겐 가장 큰 축복이다. 최소 10년 아니면 영영 가족들과 보지 못할 수도 있다. 만약 출국명령이 받아들여진다면 미국에서 삶을 다시 이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선처를 호소한 바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패션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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