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정찬이 결혼 3년 10개월여 만에 협의이혼했다.


25일 한 매체에 따르면 경기 성남가정법원은 지난 20일 정찬 부부의 이혼을 확정했다. 두 자녀의 양육권은 김 씨가 갖고 정찬은 매달 일정 금액의 양육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정찬은 지난 2012년 1월 7세 연하인 김 씨와 결혼해 딸과 아들 각각 1명씩을 뒀다. 김 씨는 2012년 4월 첫딸을 출산했고 이듬해 7월 아들을 낳았다.


정찬과 김 씨가 갈라서게 된 것은 성격차이 등 불화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법원의 권유로 숙려 기간을 가졌지만 끝내 이혼했다.


한편, 25일 또 다른 매체는 정찬 소속사 웨이즈컴퍼니 관계자 말을 인용해 "정찬이 부인과 협의 이혼했다. 이유 등에 대해선 자세히 알지 못한다. 지난주 금요일에 원만하게 이혼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보도했다.


뉴미디어팀 이용수기자 purin@sportsseoul.com


사진=웨이즈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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