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본 -151125 기아차, 신형 K7 외관디자인 최초 공개(1)
신형 ‘K7’. 제공 | 기아차

[스포츠서울 임홍규기자] 기아자동차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신형 ‘K7(프로젝트명 YG)’의 외관 디자인을 24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K7’의 외관은 준대형에 걸맞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대담한 라디에이터 그릴, 낮과 밤에 모두 점등되는 ‘Z’형상의 독창적인 LED 포지셔닝 램프 (주간주행등 겸용), 좌우로 보다 넓어져 볼륨감 있게 디자인된 범퍼, 범퍼 라인을 따라 곡선으로 디자인된 LED포그램프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측면부는 날렵한 루프라인과 짧아진 트렁크 리드, 후방으로 갈수록 상향되는 벨트라인 등을 갖췄다. 또한 후면부는 기존 모델 대비 볼륨감이 강화된 뒷범퍼와 헤드램프와 동일한 ‘Z’형상의 제동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7의 디자인은 고급감의 구현에 모든 초점을 맞춰 탄생했다.”며, “이번 신형 K7을 통해 기아가 제시하는 카리스마있는 고급감은 준대형 세단 디자인의 새로운 전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ng7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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