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스포츠서울] 방송인 이혜영이 딸과 함께 한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그의 과거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혜영은 지난 2006년 3월 경기도 일산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펼쳐진 '야심만만-만명에게 물었습니다' 녹화장에서 신동엽과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이혜영은 "신동엽이 연예인으로서 처음 소개팅해서 만난 사람이다"라며 "내가 먼저 소개팅을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당시 신동엽은 '안녕하시렵니까'라는 유행어로 이미 최고의 개그맨이었고, 이혜영은 3인조 혼성그룹 1730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이혜영은 "당시 신동엽과 몇 번 만난 뒤 흐지부지 끝나고 말았지만 그때도 지금도 신동엽은 여자 연예인들 사이에서 예의바르고 젠틀한 모습에 사귀고 싶어하는 연예인 1순위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혜영은 지난 1993년 1집앨범 '그저 널 바라본것 뿐'을 통해 데뷔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이혜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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