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사_대만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모델 유리사의 비현실적 외모가 화제다.

인형 같은 외모와 분위기를 자랑하며 아시아의 광고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리사는 최근 대만, 홍콩, 마카오를 아우르는 게임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촬영을 마쳤다.

소속사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유리사는 게임에서 튀어나온 듯 강한 여신 캐릭터로 변신해 몽환적이면서도 강인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유의 신비한 외모에서 보여주는 강인한 카리스마, 의지를 보여주는 눈빛이 인상적이다. 특히 게임 속 캐릭터의 의상을 입고 진행한 촬영에서는 현실감 없는 이른바‘CG 미모’를 선보이며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 광고에서 유리사는 검정 가죽재킷에 손에 붉은 카라로 포인트를 줬다. 또 손에는 게임속 아이템을 착용하며 리얼함을 더했다. 뿐만아니라 호수처럼 크고 맑은 눈에 촉촉이 젖어 있는 표정, 청순한 외모와 탄력있는 보디라인으로 청순과 섹시의 경계를 넘나드는 복합적 콘셉트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했다.

국내외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유리사는 일반에게는 낯선 이름이지만 마니아들에게는 ‘인형 미모’로 열광적 지지를 받고있는 인물로 한국, 중국, 일본에 큰 팬덤을 거느리고 있다.

특히 판빙빙, 안젤라 베이비 등 최고의 톱스타만을 캐스팅 하는 중화권 게임 광고시장에서 네티즌의 열광 속에 단숨에 화제의 ‘신비소녀’로 떠오른 유리사는 한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새로운 블루칩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에서 “영원히 늙지 않는 바비인형 같은 신비소녀”라는 극찬을 받는 유리사는 중국을 대표하는 포털사이트 텅쉰의 네티즌 투표에서 안젤라베이비 판빙빙 양미 쑨리 김태희 등 국보급 여배우 8명과 함께 ‘닮고 싶은 배우’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에는 세계 30개국에서 700여 기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 조이 2015’에 초청되었다.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유리사의 모습에 쏟아지는 미디어의 관심과 팬들의 환호성은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했고 중국의 시나에서는 유리사와의 인터뷰를 생중계 하는 것은 물론 요쿠, 투도우에서도 앞다투어 보도하기도 했다.

eggroll@sportsseoul.com

제공 | 스타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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