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국내 마지막 메르스 환자가 다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에 대해 정부가 재감염 해석에 대해 잘못된 표현이라고 전했다.


13일 종합편성채널 'MBN' 보도 내용에 따르면 국내 마지막 메르스 환자가 다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에 대해 김남중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견해를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남중 교수는 "'병이 나았는데 새롭게 바이러스를 가진 환자와 접촉해서 그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와서 병이 생겼다' 이것을 재감염이라고 한다면 재감염이라는 용어는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다"라며 메르스의 재확산에 대해 일축했다.


이에 정부 역시 메르스 환자가 양성 반응을 보인 것에 대해 재감염 된 것 아니냐는 해석에 대해 잘못된 표현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한편, 오는 29일로 예정됐던 메르스 종식 선언은 연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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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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