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스포츠서울]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이 배우인 아내 박잎선과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이들 부부의 첫 만남에 대한 에피소드가 재조명되고 있다.


송종국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아내와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중국은 "친한 형과 술자리가 있어 나갔는데 아내 박잎선과 우연히 만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송종국은 "합석한 이후 아내에게 먼저 전화가 걸려와 한 번 만나고 싶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송종국은 "사실 아내가 정말 예뻤다"고 하면서도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난 원래 아담하고 귀여운 여자를 좋아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송종국과 박잎선은 지난 2006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지아, 지욱 남매를 두고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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