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질렌할


[스포츠서울]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에 제이크 질렌할이 캐스팅된 가운데 제이크 질렌할의 과거 출연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이크 질렌할은 지난 2011년 1월 개봉한 영화 '러브&드럭스'에서 제이미 랜달 역을 맡아 매기 머독 역을 맡은 앤 해서웨이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제이크 질렌할이 열연한 '러브&드럭스'는 제이크 질렌할이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취직해 얽매이기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앤 해서웨이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 영상 속에서는 제이크 질렌할의 집으로 앤 해서웨이가 밤 늦게 찾아와 코트를 벗는데, 속에는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아 눈길을 끈다. 앤 해서웨이의 알몸을 본 제이크 질렌할은 "오 마이 갓"올 외쳤고, 함께 집에 있던 친구 역시 놀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제이크 질렌할이 캐스팅 된 영화 '옥자'는 한국 소녀가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괴수 영화로 알려졌다. 한국어와 영어가 동시에 나올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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