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론 디아즈


[스포츠서울] 영화배우 카메론 디아즈가 술에 만취해 넘어져 망신을 당했다.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할리우드 배우 카메론 디아즈와 그룹 굿샬롯 소속 기타 리스트 벤지 메이든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미국 웨스트 할리우드의 한 클럽에서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겼다.


문제는 클럽을 빠져나올 때 발생했다. 오붓하게 둘만의 시간을 보낸 후 만취 상태로 클럽을 빠져나온 카메론 디아즈와 벤지 메이든.


그런데 클럽 앞에는 취재진들이 장사진을 이뤘고, 이에 당황한 카메론 디아즈는 대기 중이던 승용차 앞에서 넘어지고 말았다.


남편 손에 이끌려 승용차에 겨우 탑승한 카메론 디아즈는 눈이 풀린 채 넋이 나간 표정으로 클럽을 떠났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같은 해 크리스마스 직전에 약혼식을 올렸다. 이후 한 달 만에 비밀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됐다.


카메론 디아즈는 1994년 영화 '마스크'로 데뷔한 후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애니 기븐 선데이', '존 말코비치 되기', '바닐라 스카이', '갱스 오브 뉴욕', '로맨틱 홀리데이'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뉴미디어팀 김도형기자 wayne@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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