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프리미어 호텔

외국인 여행객 급증으로 호텔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정부가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관광산업 촉진을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펼치는 중이다. 이런 때에 ‘문턱이 낮은 호텔’을 표방하며 작년 11월 개장한 CS프리미어호텔(대표 김상교)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경수대로 안양유원지입구에 위치한 이곳은 총 157개의 객실과, 비즈니스룸, 세탁실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춘 관광호텔로 투숙객들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

CS프리미어호텔 김상교 대표
CS프리미어호텔 김상교 대표

레스토랑 ‘더 파인트리’에서는 유명 호텔 출신의 셰프가 고객들의 건강과 입맛을 고려하여 만든 고퀄리티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므로 고객은 물론 미식가들로부터 극찬을 받는다.

옥상에 마련한 ‘하늘정원 BBQ’에서는 관악산의 수려한 풍경과 안양예술공원을 한눈에 조망하며 낭만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 안양, 과천, 군포, 의왕 지역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호텔은 안양 지역 문화, 관광 산업의 랜드마크 역할을 담당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숙박난을 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곳으로 정평이 났다.

김상교 대표는 역경을 딛고 입지전적인 성공 스토리를 일궈낸 인물이다. 10년 전부터 ‘선한 사람들의 장학회’를 운영하는 그는 ‘행복뚝배기’ 순댓국 장학 사업으로 토요일 판매한 전액을 관악, 금천, 영등포, 안양 등의 지역 불우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하는 장학 사업도 펼치고, 지난 말복인 8월 12일 주위의 어르신과 청소년 쉼터의 100인을 대상으로 오찬데이를 열어 삼계탕을 제공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따라서 이 호텔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그의 철학을 토대로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이용료를 대폭 낮췄다.

나눔 문화 전파에 앞장서는 김 대표는 “CS프리미어호텔이 관광업계 발전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뉴미디어팀us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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