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프로볼러 데뷔전 신수지, 파워 스트로크
[스포츠서울 최승섭기자]신수지가 지난 3월 4일 공릉에서 열린 ‘2015 로드필드·아마존 수족관컵 SBS 프로볼링대회’에 앞서 연습을 하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정수기자]프로볼러 신수지(24)가 국제볼링대회에 참가한다.

한국프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안양시가 후원하는 ‘제17회 삼호코리아컵 국제오픈볼링대회’가 오는 2일 부터 6일까지 안양 호계볼링장에서 열린다. 한·미·일의 프로볼러들과 아마추어 선수를 포함 24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 상금 1억1000만원을 놓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우승 삼금은 3000만원이다.

프로볼러인 신수지도 이번 대회에 나선다. 지난 3월 데뷔전을 치른 이후 구미 프로볼링컵 참가 등으로 경험을 쌓고 경기력을 키워가고 있다. “볼링은 아직 시작 단계지만 열심히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까지 대회 3연패를 달성한 한국프로볼링(KPBA)가 4연패를 노리고 있다. 일본프로볼링(JPBA)과 미국프로볼링(PBA)는 정상탈환을 놓고 한국에 도전하는 입장이 됐다. KPBA 최다승(12승)을 기록하고 있는 정태화를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정승주, 시즌 랭킹 1위인 김영관 등이 한국을 대표해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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