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셀 아담스 사진전 =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지난 26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딸에게 준 선물-안셀 아담스 사진전> 특별강연이 개최됐다.

전시 오픈 시간 전, 이른 시간임에도 백여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몰려 안셀 아담스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한국을 방문한 안셀 아담스의 손녀 ‘사라 아담스’가 강연자로 나서 위대한 사진가의 작품과 이제껏 알려지지 않은 안셀 아담스의 일화를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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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아담스가 강연을 하고 있다.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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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아담스가 안셀 아담스의 주요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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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아담스의 어머니이자 안셀 아담스의 며느리인 진 아담스가 강연을 듣고 있다.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사라 아담스는 전시된 작품들의 소개 및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던 가족사진들을 공개하는 등 새롭고 풍성한 이야기들로 큰 박수를 받았다.

강연을 참석했던 이들은 “어느 전시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강연이었다.”며 “안셀 아담스의 작품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오는 10월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딸에게 준 선물-안셀 아담스 사진전>에는 개막 첫날부터 천여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았다.

특히 안셀 아담스의 며느리 ‘진 아담스’와 손녀 ‘사라 아담스’, 그리고 딸인 앤 아담스의 의뢰로 이번 안셀 아담스‘ 클래식 이미지’ 시리즈를 보관 중인 피오리아 뮤지엄의 ‘크리스탄 맥킨지’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이번 전시의 소회와 함께 안셀 아담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 화제가 됐다.

2015.8.28.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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